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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컨디션에서 갖는 진검승부다. 조나탄은 최근 10경기서 14골-2도움의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20~23라운드에서 4경기 연속 멀티골(해트트릭 1회 포함)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득점경쟁 선두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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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올시즌 앞선 두 경기서 모두 선발로 나섰다. 개막전이었던 3월 5일 1라운드에서는 모두 침묵했고 수원과 서울도 1대1로 비겼다. 6월 18일 열린 14라운드에서는 조나탄이 득점포를 쏘아올렸고 데얀은 또 다시 침묵했지만 경기는 서울이 2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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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슈퍼매치 미디어데이에서 두 선수는 발톱을 숨겼다. 데얀은 "조나탄은 나를 자극한다. 한계를 높여주는 선수"라고 했고 조나탄은 "내가 데얀과 비교되기 위해선 그가 세운 기록의 절반은 해내야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로를 치켜세웠지만 그 속엔 팀 승리를 위해 반드시 상대를 넘어서겠다는 승부욕이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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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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