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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으로 뒤진 4회 장원준은 1사 후 김민성에게 좌전 안타, 이택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고종욱에게 볼넷까지 허용해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장원준은 주효상을 5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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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패기보다는 경험이 우위였다. 장원준은 커브와 슬라이더로 2B2S를 만든 뒤 143㎞ 패스트볼로 이정후를 꼼짝 못하게 만들며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이후부턴 브리검의 활약이 빛났다. 허경민에게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로 1B2S를 만든 후 6구 133㎞ 슬라이더를 던졌고 허경민의 방망이가 헛돌았다. 최주환에게도 3구 143㎞ 직구를 던져 1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을 만들었고 이는 병살타가 돼 이닝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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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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