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성국이 '구세주'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코미디 영화 '구세주: 리턴즈'(이하 '구세주3', 송창용 감독, 창컴퍼니·메가커뮤니케이션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허세는 대박, 현실은 쪽박인 하숙집 가장 상훈 역의 최성국, 꽤 많은 돈을 굴리며 큰 손으로 정평 난 사채업자 역의 이준혁, 남편 상훈의 뒷바라리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안방마님 지원 역의 김성경,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학교까지 휴학하고 텐프로에 취직한 아롱 역의 정이연, 그리고 송창용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성국은 "'구세주3'는 시나리오도 안 보고 결정하게 됐다. 작품을 결정한 뒤 시나리오를 받은 작품이다"고 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구세주3'는 1편부터 이번 편까지 스태프들이 모두 똑같다. 이런 우정과 신뢰를 가진 작품인데 어떻게 할 수 있나? 1000만원으로 만들건 남들처럼 100억으로 만들던 이 작품은 꼭 해야했다. 개런티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등이 가세했고 '캠퍼스 S 커플'을 연출한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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