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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공범자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공영방송이 일으킨 사회적 해악을 폭로하는 논픽션 영화다. 이영화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이들은 권력에 굴종하며 고발 프로그램의 입을 막고 양심적인 언론인들을 해고하거나 제작 현장에서 내쫓은 당사자들이다. 이들이 상영금지가처분을 통해 의도하는 바는 명백하다. '공범자들'은 이미 상영금지가처분이라는 법적 절차가 걸려있다는 이유로 광고 집행에 제한을 받고 있다. 영화의 홍보와 상영 기회에 제한을 가해 어떻게든 대중들이 이 영화를 접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것"이라며 "명예와 초상권이라는 법적 권리 뒤에 교활하게 숨어 영화 표현의 제한을 요구하는 그들의 형태는 초법적으로 인사권을 휘둘러 공영 언론을 파괴해온 지난 9년의 연장선 위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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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전 MBC 김재철·안광한 사장, 현 MBC 김장겸 사장, MBC 백종문 부사장, MBC 시사제작 박상후 부국장 등 5명은 '공범자들'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해 이슈를 모았다. 이들은 '공범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다며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한 상황이며 오늘(11일)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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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공범자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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