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많은 팬들은 기억한다. 육중한 몸매의 크리스 바넷이 명현만과의 1차전에서 보여준 가벼운 몸놀림과 동급 최강의 타격가로 손꼽히는 명현만의 육중한 펀치를 허용했지만 맞불을 놓으며 닥터스톱이 되기 직전까지 그라운드 상태로 명현만을 괴롭히던 크리스 바넷의 집중력을.
Advertisement
다만 2차전에서 명현만 선수의 준비가, 특히 그라운드에서의 대비가 어느 정도일지가 궁금해진다. 1차전에서도 펀치의 파워 면에서는 비등한 면을 가졌었지만 동일하게 펀치를 날리고 헤비급의 한방을 생각한다면 결과적으로 그 다음으로 가진 스킬이 많은 쪽이 유리해지는 것은 자명할 것이다. 명현만 선수는 이제껏 그라운드를 약점으로 지적을 받아왔었고, 사실 그라운드 스킬은 짧은 시간에 확 늘어나는 부분은 아닌지라 1차전 막판에 케이지 쪽에 몰려서 크리스 바넷에게 파운딩을 맞던 모습에 대해서 팀원들과 대비를 했어야할 것이라 사료된다.
Advertisement
이예지 VS 마에사와 토모
Advertisement
이예지는 현재 아톰급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여성부 리그인 ROAD FC XX(더블엑스)가 출범한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또한 이번 경기로 ROAD FC 여성부 사상 첫 4연승을 노리고 있다. 함서희가 처음 일본무대에서 당시 DEEP의 챔피언이었던 와타나베 히사에를 눌러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 이예지의 프로 데뷔 역시 ROAD FC 일본대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시나시 사토코라는 DEEP 챔피언과의 대결이었다. 데뷔전에서는 아쉬운 패배였지만 급조된 오퍼에 준비기간이 짧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후 시나시를 한국으로 불러들여서 펼쳤던 이예지의 한국무대에서의 리벤지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예지는 사실 타격과 그라운드 양쪽에 익숙한 느낌이다. 반면에 둘 중 더 강한 면이 아직은 확실히 보이지 않는 상태의 밸런스 파이터에 가까운 상태이다. 이 경기는 연승이라는 자신감과 더불어 앞으로 이예지의 경기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치업이 될듯 하다. 다만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프랜차이즈 스타여서 겪을 수 있는 중압감이라고 하는 부분이 경기당일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다. 그 점을 제외한다면 이예지의 4연승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라고 하겠다.
최무배 VS 제이크 휸
약 1년 반 만에 복귀전을 치루는 최무배는 1세대 파이터 중 하나로 PRIDE 등의 활약을 통해서 많은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파이터였다. 최근 들어 ROAD FC 무대에서 연승을 달리던 중 만난 마이티 모라는 복병 덕분에 생애 첫 TKO 패 이후 곧바로 이어진 재대결에서도 마찬가지로 TKO패를 당했던 최무배의 복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1970년생인 최무배는 현재 국내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 중 최고령 파이터이다. 전성기 시절의 최무배의 장점은 레슬링 스킬과 엄청난 맷집이었다. 소아 파렐레이와 펼쳤던 PRIDE 28에서의 엄청난 대결은 최무배의 무한한 맷집에 대해서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의 매치였다. 그런 그도 세월의 힘을 견디지 못한 것인지 마이티 모와의 대결에서 두 차례의 TKO패를 당했다. 이후 최무배는 케이지를 떠나 있었고, 그 사이 마이티 모는 무제한급 타이틀을 손에 넣고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제이크 휸은 타격에서 극강의 스킬을 갖춘 파이터로 파괴적인 경향의 빠른 타격을 가지고 있다. 다소 크게 휘두르는 마이티 모와는 달리 정교하다. 다만 그라운드에서의 스킬은 타격의 스킬만 못한 면을 가지고 있고 과거 최무배가 PRIDE에서 승수를 쌓았던 때 피니시를 했던 리어 네이키드 초크, 숄더 초크, 슈플렉스 등에 취약한 모습으로 패배를 했던 전력이 있다.
관건은 최무배가 상대와의 타격거리를 얼마나 한 번에 좁히면서 피해 없이 자신의 영역인 그라운드로 상대를 끌어들이느냐가 될 듯하다. 아재 파이터인 최무배를 응원하기 위한 계획으로 아재급 나이 소유자 들은 티켓할인 혜택도 있다고 하니 경기장을 찾아서 아재파워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41 /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오후 8시 MBC스포츠+ 생중계)
[무제한급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
[아톰급 이예지 VS 마에사와 토모]
[무제한급 최무배 VS 제이크 휸]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브루노 미란다 VS 기원빈]
[밴텀급 장대영 VS 박형근]
[라이트헤비급 박정교 VS 김지훈]
◇XIAOMI ROAD FC YOUNG GUNS 35 /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오후 5시 MBC스포츠+ 생중계)
[-60kg 계약체중 유재남 VS 사츠마 타츠히토]
[페더급 민경철 VS 신승민]
[-50kg 계약체중 심유리 VS 백현주]
[플라이급 서동수 VS 정원희]
[미들급 이종환 VS 황인수]
[플라이급 김효룡 VS 김진용]
[밴텀급 이성수 VS 홍종태]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