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사우스햄턴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완지시티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스완지시티전에 대비하는 우리 팀엔 문제가 있다. 버질 판 다이크는 팀에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그러나 그 어떤 선수도 팀보다 중요할 순 없다. 축구는 11명이 하나돼야 한다"고 했다.
판 다이크를 겨냥한 발언이다. 판 다이크는 최근 첼시, 리버풀 등 복수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판 다이크는 팀에 이적 요청 의사를 전달했다.
스완지시티전에도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유는 바이러스. 일각에선 이적을 위해 몸을 아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흘러나오고 있다. 페예그리노 감독은 "판 다이크는 중요한 자원이지만 첫 경기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순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판 다이크는 우리가 계약이 돼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선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까지 컨트롤 할 수 없다. 판 다이크는 약 이틀 전부터 바이러스 감염을 이유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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