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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드 경험자로서 조언에 나선 배두나는 "할리우드 첫 작품 찍을 때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면서 "캐스팅디렉터들에게 보낼 셀프테이프(자기 소개 영상)를 제작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영어가 되면 좋지만, 안되더라도 자신감을 보여줘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멕시칸 중년 여성 역할을 했는데 스페인어를 하나도 못하지만, 오디션을 한국 말로 봤다. '저 사람과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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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호PD는 "멤버들의 프로필을 캐스팅디렉터들에게 보냈다. 요즘 한국 배우들의 수요가 있다. 미국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에서 관심을 보였다. 시즌5가 방송중인데, 몰입도 있는 정치드라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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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니 이는 잭 블랙의 몰래카메라였다. 잭 블랙은 "저 친구가 캡틴이죠?"라며 웃었다. 처음에 쭈뼛거리던 유재석은 이윽고 감정에 완전 몰입, 격렬한 열연까지 소화했다. 이를 지켜보며 잭 블랙은 몹시 만족스러워했다.
잭 블랙은 미드 오디션에 도전하는 자세에 대해 친절하게 조언하는 한편, 무한도전과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재확인했다. 그는 다시한번 '나야나', '빨간맛', '따르릉', '고해' 등 K팝을 따라하는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여전한 예능감을 뽐내며 무한도전과의 찰떡궁합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1년에 한번씩 무도 나와달라"며 열광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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