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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원태는 최고구속 145km의 투심패스트볼을 앞세워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장기인 투심의 각이 무척이나 예리했다. 이렇다할 위기도 없었다. 한화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 던진 실투성 커브가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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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후 "최원태가 훌륭한 경기를 했다. 데뷔 첫 10승을 축하한다. 선발이 안정되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온다. 시즌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매경기가 중요하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매경기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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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3회까지는 넥센 선발 최원태의 구위에 꼼짝 못하고 눌렸다. 4회초 2사후 4번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2에서 최원태의 높은 커브를 받아쳤다. 이전까지 낮게 낮게 제구를 했던 최원태로선 딱 한번의 실수에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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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재영은 흔들렸다. 무사 1,2루에서 1번 이정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 고종욱을 상대로 볼카운트 노볼-투스트라이크에서 아쉬운 사구를 내줬다. 1사 만루. 3번 서건창의 내야땅볼은 1루수 로사리오가 포구실책을 하며 스코어는 2-1로 넥센이 다시 리드. 4번 김하성 삼진 뒤 2사만루에서 5번 채태인이 싹쓸이 우중간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넥센은 단번에 5-1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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