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예열을 마쳤다. 폭풍 드리블로 자신의 존개감도 과시했다.
손흥민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들어갔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35분여를 누볐다.
손흥민은 6월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 도중 오른팔을 다쳤다. 그 후 2달여만에 경기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움직임 자체는 활발했다. 왼쪽으로 벌리거나 중앙으로 볼을 주고 들어갔다. 다양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막판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폭풍 드리블을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들이 막지 못했다. 그리고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슈팅했지만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그 한번의 드리블로 손흥민은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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