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 현재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에는 이채원(크로스컨트리), 이광기(스노보드) 등을 비롯해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등 총 36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신 회장은 13일 뉴질랜드 카드로나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타국의 눈 위에서 흘린 땀방울이 내년에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훈련을 부상 없이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 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롯데그룹 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스키협회에 2020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는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동빈 회장 취임 후 3 년여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스키 종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투자 효과는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드러났다. 스키 대표팀은 금메달 4, 은메달 8, 동매달 8개를 거머쥐었다.
협회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 덕분에 스키 종목에서 매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스키종목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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