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판타스틱 듀오2' 거미와 육성재가 제10대 판듀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거미와 양희은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희은은 '판듀' 찾기에 나섰다. 양희은의 판듀 후보로는 B1A4 산들, 아이콘 구준회, 가수 황치열, 배우 김영호, 우주소녀 유연정 5명이 선정됐다. 모두 양희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양희은과 함께 '한계령'을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양희은은 "노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자기 멋에 취해서 독백을 하는것 보다는, 눈과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하 듯이 불러주기를 바란다. 각자 마음 속에 올라야 할 한계령 같은 봉우리가 있지 않냐.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감수성을 위주로 볼러달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완벽한 화음을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양희은은 고민 끝에 구준회, 산들, 황치열 3명을 선택했고, 이들은 양희은의 '꽃병'으로 1:3 대결을 펼쳤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양희은의 최종 선택은 산들이였다. 양희은은 산들을 최종 판듀로 선택한 이유로 "과장 되지 않은, 맑은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거미는 자신의 판듀 육성재와 함께 '기억 상실'으로 파이널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애절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양희은과 산들은 '봉우리'를 열창했다. 잔잔한 시 한편을 듣는 듯한 두 사람의 노래에 판정단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최종 결과, 산들과 양희은이 제10대 판듀에 등극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최종 결과, 거미와 육성재가 제10대 판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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