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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강등 구도에 큰 변수가 될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 광주는 승점 19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2위였다. 대구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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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광주는 2연패로 반전 계기가 절실했다. 남기일 광주 감독은 경기 전 "대구전은 절대 놓쳐선 안된다. 무조건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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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경기력이 올라왔다. 오른쪽 풀백 홍승현이 측면 활로를 뚫어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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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서로 역습을 주고 받았다.
남 감독은 후반 16분 맥긴을 빼고 주현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0-0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 결국 광주가 무너졌다. 후반 막판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골키퍼 윤보상이 주니오의 킥을 막았으나 흘러나온 공을 주니오가 오른발로 차넣었다. 이날의 결승골. 광주는 결국 0대1로 패했다.
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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