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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K는 시즌 32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매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 힐만 감독은 "중요한 시점이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크다. 열심히 하면 좋았던 때의 연승 분위기가 다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 반드시 그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경기를 하려면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 불펜도 이기는 경기를 잘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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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선수 혹사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시즌 초중반이었다면 4일이 아닌 5~6일 휴식도 주고, 5인 선발 로테이션을 크게 흔들지 않겠지만 두 사람은 4일 휴식 후 등판을 하는 패턴을 유지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두 투수는 앞으로 최소 6번 이상의 경기를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 절박한 SK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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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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