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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엄익수 KFC 코리아 대표이사는 "3% 이상 이익이 발생할 때는 고객과 직원에 환원하겠다"며 "201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KFC는 정직한 기업, 소비자를 가장 우선에 두는 국내 최고의 치킨 브랜드를 목표로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2023년까지 전국에 500개 매장을 증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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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대표에 따르면, KFC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매장에서 엄선한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하고 있다. 원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는데 있어 글로벌 식품안전점검기관인 미국 국가 위생국(NSF)의 점검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만을 선정하고 있으며, KFC 자체적으로도 식품안전 점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또 KFC는 닭고기 염지, 브레딩(튀기기 전 빵가루를 표면에 묻히는 과정), 조리 등 전 과정을 매장 내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닭고기의 익힘 정도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쿡-아웃'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튀긴 닭은 1시간 30분이 경과하면 전량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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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전문 교육을 받은 KFC의 정규직 매니저들은 본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있다. 이를 통해, KFC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및 갈등 요인을 차단해 고객들에게 한결같이 정직한 서비스를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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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FC는 올해 초 EXID의 하니를 앞장세워 선보인 '오코노미 온더 치킨'과 같은 신개념 메뉴와 지난 달에 출시한 '슈퍼징거'와 같이 기존 시그니쳐 메뉴를 프리미엄화한 신메뉴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엄 대표는 "과거 외형적 성장만을 위해 무분별하게 매장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다. 일부 매장을 정리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매장 재배치와 신규 오픈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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