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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주환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되찾았다. 올 시즌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8리, 16홈런, 55타점, 51득점을 기록 중이다. 중요할 때 마다 적시타를 때려내는 능력도 갖췄다. 득점권 타율이 3할7푼으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팀 내에선 최 정(0.378) 다음으로 득점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6번의 결승타를 때려냈다. 무엇보다 계산이 틀어진 내야진에 없어선 안 될 존재. SK는 처음 영입했던 대니 워스가 부상으로 빠졌다. 유격수 박승욱이 성장통을 겪으면서, 구멍이 생겼다. 그러나 나주환이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내야 전 포지션을 보기에 활용도가 가장 높다. 이대수도 안정적인 수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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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는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결정적인 도루 저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항상 마지막이란 생각이다. 1군에서 못 뛰고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었는데, 기회를 받아서 좋다. 홍구가 돌아오면 다시 2군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며 절실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성우는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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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현재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젊은 야수들이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중위권에서 버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베테랑들의 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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