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이 다가오며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난 가운데 무더위는 아직 꼬리를 내리지 않고 있다. 특히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라는 별명을 가진 폭염의 대표도시 대구에서는 특히 지속되는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을 잃어버려 쉽게 피로해지기 쉽다. 지치기 쉬운 계절에는 식사 한끼로 든든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조상들은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로 몸보신을 하곤 했는데, 보양식은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보충한다는 의미가 있다. 보통 '여름 보양식' 이라 한다면 이열치열 뜨거운 뚝배기에 차려 나온 삼계탕을 생각하지만 줄을 서서라도 먹어오던 메뉴가 식상하다면 색다른 보양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이에 대구 상인동 맛집에서 이색 보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닭 칼국수 전문점이 관심을 받고 있다. 칼국수라는 음식은 한국 국민에게 친숙하고 만만한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보양식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대구 월성동 맛집 '파주닭국수'는 평범한 칼국수를 보양식 메뉴로 특별하게 만들었다. 황금색의 커다란 그릇에 담겨 나오는 칼국수 한 그릇에는 삼계탕을 연상케 하는 닭 반 마리가 들어가 있다.
쫄깃한 면발 또한 건강을 생각하여 녹 채소를 함께 배합해 적근대면으로 만들며 불 맛을 입힌 야채볶음의 고명을 얹어 깊은 맛을 더했다. 뽀얀 국물의 맛은 월계수 잎을 넣어 끓인 닭 육수로 시원함과 달큰함 그리고 진한 감칠맛을 보여준다.
식상한 삼계탕에서 벗어난 든든한 보양 닭칼국수 한 그릇의 가격은 1만 원이 안되어 대구 달서구맛집 일대에서 가성비도 좋다는 평이 이어진다. 특별한 비주얼과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아 가족단위 손님이나 연인, 친구 손님들의 호응도 좋다.
관계자는 "파주닭국수는 기본 담백한 맛에서 매운맛까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고, 함께 곁들여 먹는 사이드 메뉴인 안심 탕수육 역시 닭국수 주문 시 할인도 진행되니 대구 보양식으로 좀 더 풍성한 식사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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