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렇게 웃지 마, 떨려." '학교 2017' 김정현의 한 마디가 핑크빛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9회분에서는 현태운(김정현)이 라은호(김세정)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소나기 고백이 "고딩한테 설렐 줄 몰랐다"며 대형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은호에게 태운의 진심이 닿을 수 있을까.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는 태운을 피해 다니는 은호와 그런 은호를 찾아다니는 태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은호는 어색함을 견디지 못해 태운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중. 그러나 고백 후, 오히려 마음이 더 커진 태운은 "진짜 왜 자꾸 생각나. 왜 자꾸 보고 싶어!"라며 좋아하는 감정을 더 이상 부인하지도, 숨기지도 못한다.
또한 티격태격하던 지난 모습과는 달리 태운은 직진 고백으로 은호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태운의 얼굴이 가까이 있자 부담스러워 하는 은호에게 "나 일과 사랑 딱딱 구분하고 그런 사람 아니야. 그러니까 보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볼 수 있게 내 옆에 있어"라며 진지한 자신의 마음을 어필한다.
관계자는 "오늘(14일) 9회에서 고백을 받고 묘한 기분에 휩싸인 은호와 계속 솔직하게 표현하는 태운의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금도고에 찾아올 새로운 사건과 함께 은호와 태운의 핑크빛 분위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이 아직 사랑에 미숙한 은호와 태운을 흔들어 놓고 있지만, 고백 후에 찾아온 어색한 기류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감정이 '학교 2017' 로맨스에 어떤 설렘을 선사할까. 그리고 두 사람 앞에 놓여진 새로운 위기가 어떤 시련을 안겨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학교 2017' 오늘(14일) 밤 10시 KBS 2TV 제9회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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