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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외국인 투수 잭 페트릭은 시즌 내내 기복을 보여온데다 최근에는 부상을 입어 몸만들기에 오히려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달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치고 복사근 부상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다. 올시즌 개막전 선발을 맡았던 페트릭은 그나마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18차례 등판 가운데 9차례나 퀄리트스타트를 올리는 등 나름대로 애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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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 로테이션은 윤성환과 우규민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나머지 3자리는 임시방편으로 운영되고 있는 처지다. 김한수 감독은 지난 13일 "그나마 2군서 선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쓰고 있다"고 했을 정도다. 후반기 들어서는 정인욱 안성무 김동호 황수범 등이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1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는 김대우가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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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의 경우 지난 6월에도 허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적이 있어 이번에는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음에도 복귀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김한수 감독은 "페트릭은 2군 등판서 문제가 없을 경우 다음 주말 돌아올 수 있다. 그러나 백정현은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이전에도 다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완전하다는 판단이 서야 한다. 그 다음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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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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