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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2016년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하태권 감독이 이끄는 요넥스배드민턴단에 입단해 새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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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움이 남는 우승이다. 이용대-김대은의 결승 상대는 김천시청의 고성현-신백철이었다. 고성현은 한때 이용대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형성했고, 신백철은 남자복식 2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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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권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김대은이 이용대의 파트너로서 많은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 상대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김대은을 공략했는데 긴장하지 않고 잘 처리해줬다"며 김대은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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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올해 국가대표 은퇴 후 첫 번째 해이자 요넥스배드민턴단으로 소속팀을 바꾼 첫해라 우승을 꼭 하고 싶었는데 이루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 여름철대회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고, 그간 우승을 못한 부담도 있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좋은 일이 생길 것같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백일이 채 안된 딸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딸이 태어난 뒤 좋은 일만 생겨 축복이라 생각한다"며 가족사랑도 빼놓지 않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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