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1만6545명의 관중이 모였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많은 관중이 챔피언스필드를 찾았다.
지난해 77만3499명으로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KIA는 올 시즌 누적 관중 77만6103명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1만4372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의 1만743명을 훨씬 웃돌고 있다.
성적 효과다. KIA는 시즌 초반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때문에 KIA의 홈인 광주광역시에서는 야구 열기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벌써 매진만 9번이나 달성했다. 그중 2경기 연속 매진이 3번 있었다.
구단이 자체적으로 세운 시즌 목표 78만1200명은 16일 NC전에서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확실히 된다. 이제 다음 목표는 100만명이다. 수도권팀을 제외하고, 지방 연고팀 가운데 시즌 관중 100만을 돌파한 팀은 롯데 자이언츠 뿐이었다. 물론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 광역시는 인구 350만으로 광주(150만)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KIA는 16일 NC전을 포함해 앞으로 18번의 홈 경기를 남겨뒀다. 경기당 약 1만2800명 가까이 야구장을 찾으면 달성할 수 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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