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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2경기를 치르면서, 55승1무56패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를 3위로 마쳤지만, 후반기 24경기에서 7승17패(승률 0.292)를 기록하고 있다. 최하위 kt보다도 후반기에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순위는 7위까지 추락했다. 힐만 감독은 전반기 막판부터 선발 투수들에게 차례로 휴식을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박종훈, 문승원 등 전반기에 잘 버텼던 젊은 선발 투수들의 조기 강판이 많아졌다. 게다가 SK가 가는 곳마다 생각 만큼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올 시즌 우천 취소 경기는 단 두 번. 선수들의 체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졌다. 에이스급 투수들로 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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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확실히 후반기 들어 이닝 소화 능력과 제구가 좋아졌다. 16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4.57(86⅔이닝 44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kt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4(18⅓이닝 7자책점), LG 트윈스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0(20이닝 2자책점)으로 특정 팀들에 강한 모습이 나왔다. 스스로도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등 강팀에도 잘 던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역시 문제는 이닝을 얼마나 소화해주느냐이다. 켈리와 마찬가지로 4일 휴식 등판이라면, 선발 등판 때마다 관리를 해줘야 한다. 쉽게 승리하기 위해선 아예 타선이 초반에 대량 득점을 뽑거나, 불펜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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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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