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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약 기간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기 단장님과 큰 틀에서 합의를 했다. 기간은 중요치 않다. 팀을 일단 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 수 있다. 팀이 잘 안 됐는데 기간이 무슨 의미가 있나"고 말했다. 그는 코칭스태프 구성은 좀더 팀과 상의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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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전 성남FC 감독(57)이 소방수로 나선다. 남기일 감독에 이어 광주FC 사령탑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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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지난 14일 남기일 감독이 성적부진의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지난 13일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한 남기일 감독은 당일 공식 인터뷰에서 "구단과 선수단이 같이 미팅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지만 최근 부진에 대한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끝내 사퇴를 선택했다. 이후 광주 구단은 분위기 수습을 위해 후임 사령탑 선임을 서둘렀다. 광주는 16일 현재 4승7무14패(승점 19)로 K리그 클래식 12개팀 중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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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2년 국민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코치를 거쳐 1998년 성남FC의 전신 성남 일화의 수석 코치를 맡았다.
성남 수석코치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성남의 3년 연속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감독으로는 2006년 K리그 우승을 맛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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