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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고, 저스틴 벌렌더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하지만 4-6-3 병살타에 그쳤다. 1-1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선 2B2S 불리한 카운트에 놓였다. 이어 예상치 못한 6구 커브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벌렌더를 상대로 계속 고전했다. 5회말 1사 후에는 벌렌더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6구 떨어지는 커브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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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9-3이 된 8회말 2사 만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우완 와르윅 사우폴드의 4구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잘 받아쳤고, 타구가 유격수 방면으로 강하게 날아갔다.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호수비로 공을 걷어냈으나, 1루 송구가 원바운드가 됐다. 추신수는 전력 질주로 1루에서 살았다. 내야 적시타였다. 마이크 나폴리가 홈을 밟으며, 텍사스는 쐐기를 박았다. 후속 주자 오도어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6점 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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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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