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4번타자 최형우가 역대 3번째로 4년 연속 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이던 5회말 적시타를 기록했다. 무사 2루 찬스에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그사이 2루 주자 로저 버나디나가 홈을 밟아 최형우의 타점이 됐다.
시즌 100타점째다.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연속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3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외국인 타자 타이론 우즈가 두산 베어스에서 1998~2001년 처음으로 기록했고, 지금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있는 박병호가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2012~2015년 두번째로 달성한 바 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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