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내야수 최 정이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최 정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왼쪽 종아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나섰다. 대신 동생 최 항이 2번-3루수로 선발 출전한 상황. 그러나 최 정은 이날 경기에서도 다시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최 정은 팀이 1-3으로 뒤진 3회초 2사 2,3루에서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3-3 동점. 이어 제이미 로맥의 타석에서 폭투를 틈 타 2루로 진루하는 상황. 다리를 절뚝거리며 2루를 밟았다. SK는 대주자 없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고, 로맥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최 정은 3-4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 타석에서 최승준으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전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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