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새로운 수문장 양한빈이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양한빈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연이은 선방을 선보이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양한빈은 전반 17분 김민우의 슈팅과 32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잡아냈다. 후반 20분에는 산토스의 중거리슛과 추가시간 유주안의 슈팅을 쳐내는 등 수원의 파상공세를 여러 차례 막아냈다. 양한빈은 이날 무실점으로 자신의 올 시즌 4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연맹은 26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최고의 공격수에는 진성욱(제주)이 선정됐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문상윤(제주), 자일, 한찬희(이상 전남) 이재성(전북) 김인성(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분에는 이명재(울산) 이윤표 최종환(인천) 김원일(제주)이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은 양한빈(서울)이었다. 베스트팀은 제주, 베스트매치는 울산과 포항전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에서는 경남의 정원진이 MVP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11에는 정원진을 필두로 브루노(경남) 알렉스(이랜드) 박준희 황성민 한건용, 라울(안산) 이주용 이으뜸 한의권(아산) 박주성(대전)이 뽑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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