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맨홀' 김재중이 건달의 모습으로 현재로 다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현재로 타임슬립한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맨홀을 통해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하지만 봉필의 모습은 어딘가 이상하게 변해있었다. 하늘이 내린 '갓백수' 시절 늘 착용하던 츄리닝 대신 번쩍이는 금목걸이에 화려한 셔츠, 용문신까지 장착하고 있었던 것. 설상 가상으로 부모님까지 봉필을 못본 척 했다. 봉필의 부모는 "경찰서 잡혀가더라도, 가족관계에서 엮지 말아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