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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대교스포츠단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WK리그 이천대교를 올시즌 종료까지 운영한 뒤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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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천대교는 2002년 대교캥거루스로 창단한 이후 15년의 역사로 사라지게 됐다. 이천대교는 2009년 WK리그 출범 원년 통합 우승을 포함, 3차례 정상에 올랐고 2014∼2016년 3년 연속 준우승을 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서는 단골 우승팀으로 군림했던 여자축구 명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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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대교는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여자팀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계와 인연을 맺었던 게 도리어 '화살'이 돼 돌아오자 의욕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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