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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지영A(강예원)은 돈 때문에 딸을 찾아 온 아빠(최민수)에 분노했다. 하지만 피습으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은 이지영A는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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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강호림(신성록)은 "절대 안 찾아간다"라면서도 걱정하고 있을 아내를 대신해 장인 어른을 찾았다. 백작은 "나도 딸이 하는 말에 가슴이 아프다"라면서도 "부성애가 왜 생기냐. 자존심 상하게"라며 애써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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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A는 백작의 건강검진에 보호자로 병원을 찾았다.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은 조금 가까워진 분위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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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장(김병옥)의 도움으로 이지영A는 무사히 구출됐다. 하지만 이지영A 역시 만만치 않다. 양양의 협박을 기선제압하며 적반하장의 상황을 만들어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백작은 기자회견으로 회사의 주가가 하락하고 국가 소유가 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백작은 "상황을 지켜보자"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림은 아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장인어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지영A에게 "당신 지켜주겠다고 약속해놓고 난 아무것도 한게 없다. 은비한테도 좋은 일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좋은 일이다. 이런기회 나같은 놈 때문에 차버린건 아깝잖아.
한심하고 능력없는 나랑 살아주느라 고생 많았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이지영A는 "가족끼린 헤어지는거 아니다. 어디가지말고 내 옆에 붙어있어라"고 말하며 붙잡았다.
한편 이사회의 만장일치고 백작의 재산이 국고로 환수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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