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조건은 마무리됐다. 리오넬 메시(30)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에 서명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메스트레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최근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의 재계약은 모두 합의됐다. 메시가 계약서에 서명하길 기다리는 중"이라며 "모든 것이 완료됐고 서명만 돼있지 않을 뿐"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달 5일 메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한 달여간 세부조건 조율에 나섰다. 재계약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자면 계약기간 연장, 바이아웃 금액, 연봉 인상이다.
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이고 추가 1년 옵션이 포함됐다. 바이아웃은 무려 3억유로(약 4018억원)이다. 메시가 양보한 것에 따른 연봉 인상은 2280만유로(약 305억원)에서 4000만유로(약 535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결혼과 동시에 시작된 재계약 논의였고 메시도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면서 재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메시의 재계약서 서명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메스트레 부회장은 메시와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메스트레 부회장은 "메시와의 재계약은 모두가 확신한다. 구단은 이 계약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왔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메시가 서명을 하지 않는다는 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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