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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4로 2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무사 1루서 최준석이 넥센 마무리 한현희를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빼앗으며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양팀은 연장 10회와 11회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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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진수가 바뀐 투수 윤영삼을 상대로 우중간 3루타를 작렬해 2점을 더 불러들이며 8-4로 도망갔다. 롯데 조정훈은 12회말 등판해 2안타를 맞고 1실점해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올시즌 10개팀 중 가장 많은 35차례의 역전승을 기록중이다. 최근 5연승 과정에서도 역전승이 4번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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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우리팀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 간절한 모습을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 선수 한 선수 열거할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팀승리를 위해 하나가 된 것을 느낀다. 간절한 마음으로 일궈낸 승리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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