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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서울에 당도한 허임(김남길 분)과 흉부외과의사 최연경(김아중 분)은 클럽 앞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했다. 허임은 갑자기 쓰러진 최연경을 돕고 함께 신혜병원에 도착했다. 최연경의 보호자를 자처하는 허임은 졸지에 '최연경 남친'으로 병원에 파다하게 소문이 퍼졌다. 서울이 낯설고 생경한 허임의 행동은 이상할 수밖에 없었고, 최연경은 허임을 클럽 직원으로 오해하며 꼬일 대로 꼬인 첫 만남을 가졌다. 심지어 최연경의 심장병 환자 오하라(노정의 분)가 허임을 피해 달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면서 최연경의 분노는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허임이 쓰러져 심장까지 멈춰버린 오하라를 침술로 구했지만,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최연경이 허임의 뺨을 때리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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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앞선 전개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연경은 그 동안 보여준 차도녀 포스가 아닌 다정한 손길로 허임의 팔 상처를 치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얌전히 팔을 내민 채 최연경을 가만히 바라보는 허임의 멍뭉美 가득한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최연경에게 한 눈에 반한 듯 치료약이 든 키트를 소중히 가슴에 감싸 안고 물끄러미 최연경을 바라보는 허임의 표정만으로도 두 사람의 관계변화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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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해로 시작된 허임과 최연경의 관계가 서서히 변모해나가면서 김남길, 김아중의 케미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3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흥미진진한 전개 펼쳐지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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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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