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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고 사건의 중심, 2학년 1반 담임쌤 심강명(한주완)은 믿을 수 있는 진솔한 선생님이다.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말만 하던 '고답이' 강명은 이제 아이들을 위해서는 할 말을 하는 당당한 선생님이 됐다. 제자들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가장 따뜻하고 다정했던 그는 이런 진심이 아이들에게 언젠가 닿길 바라며 단 한 명의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손을 잡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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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이라는 별명처럼 무서운 국어쌤 구영구(이재용). 아이들이 나가서 겪어야 할 세상은 훨씬 살벌하기 때문에 무조건 옹호, 보호만 할 수 없다던 영구는 가장 현실적이고 냉정한 선생님. 하지만 꿋꿋하게 정의 실현을 하고 있는 라은호(김세정)를 묵묵히 응원했다. 억울함을 토로하는 대자보를 본 후, 구석에 '09(영구)'라는 작은 서명을 남기고 미소를 지어준 것. 은호와 강명이 직언을 할 때마다 남몰래 흐뭇한 미소를 짓던 영구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속내로 아이들을 지켜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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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아이들을 차별과 무관심으로 대하는 교장(양도진), 교감(박철민), 장소란(조미령)과 같은 선생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을 놓치지 않고 이끌어주고 싶다는 참스승의 마음을 가진 선생님들이 있기에 학교는 아직도 따뜻하다. 지키는 방법은 각자 다르지만 상처 대신 믿음을, 차별 대신 사랑을 주고 싶다는 진심은 모두가 같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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