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품위있는그녀' 김선아가 김희선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18일 JTBC '품위있는그녀(품위녀)'에서는 안태동이 쓰러진 뒤의 혼란한 모습이 방송됐다.
안태동(김용건)은 병원에서 깨어난 뒤 박복자(김선아)가 자신에게 독을 먹였다고 생각해 분노했다.
안태동은 폭발 직전의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박복자에 앞서 우아진(김희선)을 만났다. 우아진은 "박복자씨는 아버님을 지키려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박복자는 우아진에게 "지후 엄마도 나 의심하냐"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어 "나 회장님 꼬시러 이 집에 들어온 거에요. 계획적으로, 이 으리번쩍한 집 언제 이렇게 살아보겠어요"라며 "난 너무 가난해서 떡볶이도 물에 불려서 먹었다. 물에 벌리면 요만했던 떡볶이가 이만해진다. 사람 같이 살고 싶었다. 등짝에 1등급 2등급 낙인 찍혀서 태어나냐, 난 그 낙인 지우고 싶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복자는 '도망 안 가도 당신 건데 왜 도망갔냐'는 우아진의 반문에 "평생 도둑질만 당하고 살았다. 부모도 하나님이 도둑질해서 데려가고, 입양되서도 내가 안 훔쳤는데도 누명쓰고, 재수가 옴팡지게 없다. 그래서 도망갔다 누가 뺏어갈까봐"라며 "회장님 잘 모시고 살아보려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우아진은 "박복자가 전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안태동 회장을 죽이려고 한 것 아니냐"라는 형사의 말에 "아버님과 결혼전 혼전 계약서가 있다. 유사시 법적 배우자로 모든 상속 권리를 포기한다는 내용이다. 아버님 사후 가져갈 재산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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