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KIA 타이거즈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두산은 1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홈런 4방 포함, 15안타를 몰아치며 최하위 kt를 10대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KIA 2연전 연승에 이어 3연승을 달린 두산은 KIA를 5경기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kt는 3회까지 9점을 뽑아내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상대 선발 주 권을 1이닝 만에 강판시킨 가운데 두 번째 투수 김사율마저 무너뜨렸다. 두산은 오재일-닉 에반스-김재호-양의지가 홈런을 치며 kt 마운드를 맹폭했다.
kt는 6회 정성우와 오태곤의 적시타로 3점을 추격했지만 더 따라갈 힘이 없었다. 양팀은 8회 양의지와 윤석민이 사이좋게 솔로홈런 1개씩을 때렸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타선 지원 덕에 손쉽게 숭리를 챙겼다. 6이닝 10탈삼진 3실점. 시즌 13번째 승리다. 캡틴 김재호는 부상을 털고 돌아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힘을 보여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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