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잠옷은 배바지가 멋있죠" 빅뱅 태양의 못 말리는 '잠옷 사랑'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양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양은 '동할배' 반전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배바지 잠옷' 스타일을 고수하며 할아버지 감성을 드러냈다.
태양은 기상과 함께 모닝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TV를 보다 허기를 느낀 태양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한식을 즐겨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 김치가 정말 맛있다. 대성이, 지용이가 김치를 가져간 적이 있다"고 김치 맛을 자랑했다. 태양은 식사를 끝내고 SNS를 통해 맛집을 탐방했다. 그는 "SNS상에 소개된 맛집 중 절반 이상은 가봤다. 진짜 맛집은 댓글이 짧고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외출을 위해 다른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또 잠옷을 갈아입냐", "잠옷 CEO냐", "왜 자꾸 배바지를 입냐"며 핀잔을 줬다. 태양은 "배를 넣어서 입는 게 더 멋져 보인다. 클래식하다"며 나름의 기준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미안하지만, 나이 먹었다는 증거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잠옷을 입고 운동하는 태양 모습에 전현무는 "실버타운 느낌이다"며 박장대소했다. 태양은 집 앞 작은 화단에 꽃을 심었다. 역시 잠옷 차림. 박나래는 "누가 젊은이로 보겠냐"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태양은 4번의 잠옷 차림 끝에 평상복을 입었다. 소속사 YG 사옥을 찾았다. 댄서들과 콘서트 연습에 열을 올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웨그 넘치는 태양으로 돌아왔다.
태양은 집으로 초대한 대성을 직접 데리러 갔다. 차에 올라탄 대성은 "요즘 우리 멤버들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며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태양은 무지개 회원에게 "각자 활동으로 멤버들이 워낙 바쁘다. 대성이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 공개되는 태양의 싱글 라이프에서는 태양, 대성, 승리가 파자마 파티를 벌이며 '흥부자'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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