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이 선두를 탈환했다.
김해시청은 1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2017년 내셔널리그 20라운드에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7점이 된 김해시청(골득실·27골)은 같은 날 목포시청과 1대1로 비긴 경주한수원(승점 37·골득실 +12·28골)에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해시청은 전반 9분 윤문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녔지만 전반 23분 김창대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0분 박병현의 역전골, 후반 추가시간 김민규의 쐐기골을 묶어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3위 전쟁에서는 천안시청이 웃었다. 천안시청은 같은날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을 이어간 천안시청(승점 31)은 대전코레일(승점 29)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천안시청은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반 4분 조형익의 패스를 받아 조이록이 결승골을 넣었고, 전반 38분에는 박동혁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득점왕 경쟁에서는 배해민(창원시청)이 1골을 추가하며 11호골로 2위권(9골)과의 격차를 벌렸다. 창원시청은 배해민의 골을 앞세워 강릉시청과 2대2로 비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20라운드(18일)
목포시청 1-1 경주한수원
창원시청 2-2 강릉시청
천안시청 2-0 대전코레일
김해시청 3-1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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