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의 타격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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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4로 크게 앞선 8회말 수비때 우익수로 교체 출전해 9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투수 앨버트 수아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몸쪽으로 떨어지는 85마일 체인지업을 끌어당겼지만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이 2할1푼(157타수 33안타)로 떨어졌고, 필라델피아는 12대9로 승리하며 6연패를 끊었다.
김현수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뒤 이날까지 팀이 치른 21경기 중 선발 8경기를 포함해 15경기에 출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타율 2할3푼2리를 쳤던 김현수는 이적 후 1할2푼5리(32타수 4안타)를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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