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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5⅓이닝 동안 5안타와 4사구 3개를 내주며 다소 고전했지만, 뛰어난 경기운영을 펼치며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3연승을 달린 고영표는 시즌 7승(11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두산 선발 유희관은 5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는 역투를 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3연패에 빠진 유희관은 시즌 5패(8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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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는 두 선발투수간 팽팽한 대결로 이어졌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 후 1사 1,2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에는 2사 만루 찬스에서 에반스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에는 1사 1,2루 찬스를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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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강우콜드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는데 운이 따른 것 같다. 선발 고영표가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 듯 강한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자신감 있게 승부했다. 로하스가 1회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안정적인 수비로 1점차 리드를 지킨 것도 고무적이다. 워터페스티벌(7월 29일~8월 20일, 홈 9경기)을 승리로 마무리해 기쁘고 빗속에서도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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