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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리버풀이었다. 홈팀이었다. 경기를 압도하고자 했다.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허리에서 계속 밀렸다. 14분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크리스탈팰리스 헤네시 골키퍼가 놓쳤다. 그 뒤에 있던 마팁이 헤딩슛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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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도 반격을 펼치기는 했다. 후반 9분 2선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로빙패스가 들어갔다. 로프터스-치크가 돌파했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쇄도하던 벤테케에게 패스했다. 벤테케의 슈팅은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공격에 쐐기를 박고자 했다. 후반 15분 스터리지를 빼고 모 살라를 넣었다.
24분 좋은 찬스가 왔다. 오른쪽에서 살라가 크로스를 올렸다. 마네가 잡아서 수비수를 흔든 뒤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옆으로 흘렀다. 바이날둠이 잡았다. 다시 슈팅, 그러나 수비수의 말에 맞고 흐르고 말았다.
27분 결국 리버풀은 골을 뽑아냈다. 마네가 측면에서 볼을 잡고 들어갔다. 미리보예비치가 볼줄기를 끊는듯 했다. 하지만 볼터치가 길었다. 솔란케의 발에 맞고 다시 뒤로 흘렀다. 마네가 그 자리에 있었다. 골키퍼와 맞선 마네는 그대로 슈팅, 골을 뽑아냈다.
골을 뽑아낸 리버풀은 노련했다.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갔다. 동점골을 위해 앞으로 나오려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움직임을 잘 막아냈다.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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