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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 17~18일 KIA와 2연전에서 모두 이겨 승차를 6경기로 좁혔다. 19일과 20일에는 kt 위즈전에 1승1패하면서 KIA와 간격을 5.5경기차로 좁혔다. 일주일사이 2.5경기차를 줄인 것이다. 전반기를 마칠 때 양 팀의 승차는 13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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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주처럼 맞대결에서 연승을 거둔다면 탄력이 붙는다. 두산과 KIA의 맞대결은 3경기 남았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광주에서 2연전을 치르다. 또 9월말께 지난 6월 20일 우천 순연된 1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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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5.5경기 차를 뒤집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맞대결도 3경기밖에 남지 않아 쉽지 않다"면서도 "두산의 상승세가 워낙 좋다. 야구는 변수가 중요한데 두산은 시즌 초 있었던 부상 등 변수를 없애 안정감을 찾았다. 반면 KIA는 변수들이 생겨나고 있다. 4, 5선발이 흔들린 변수가 컸다"고 진단했다.
두산의 시즌 막판 극적인 뒤집기가 현실화 될 수 있을까. 22년 전인 1995년 두산의 전신 OB는 8월말 1위 LG트윈스와 2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6경기차 2위였지만 시즌 마지막 대역전극을 펼치며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경험이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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