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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1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됐다. 조기소집이 허용된 K리거 11명과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빠진 중국파 4명 그리고 중동 카타르리그에서 활약하는 남태희(알두하일SC) 등 최종명단 26명 중 16명이 얼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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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은퇴하기 전까지 열심히 하다 보면 한 번쯤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준비할 수 있는 기간 생겼기에 어떤 포지션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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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권경원의 몸값은 폭등했다. 파비오 카나바로 감독이 권경원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료가 1100만달러(약 130억원)까지 뛰었다. 2015년 손흥민이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이적료 3000만유로(약 380억원)에 이어 한국 선수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었다. 권경원은 "UAE에 갈 때부터 나한테 말이 안되는 일 벌어졌다. 항상 열심히 해야 운도 따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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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의 경험은 신태용호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이란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권경원이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권경원은 "남은 2연전이 중요하다. 월드컵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그것만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ACL을 뛰면서 형들을 상대 해봤는데 부족한 점 느꼈다. 그래도 외국에서 한 경험은 무시 못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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