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 또 부상 악재가 생겼다. 팀의 주축인 정근우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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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지난 20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 2사 후 하주석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KBO 역대 8번째 통산 350도루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를 다쳤다.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정경운으로 교체됐다.
21일 검진 결과, 좌측 측부 인대 파열 및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반깁스를 한 상태로 3주간 고정 치료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회복에만 3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시 1귄에 복귀하기 까지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상 가을 야구는 물 건너갔지만, 계속되고 있는 부상자 속출은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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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근우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 자리에 임익준이 등록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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