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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3-5-1-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수비수인 다비드 루이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렸다. 노림수였다. 이는 적중했다. 루이스는 허리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았다. 볼점유율은 토트넘에게 내줬지만 탄탄한 수비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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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맞선 후반 43분. 알론소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 때, 콘테 감독은 기쁨을 통제하지 않았다. 골을 확인하는 순간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스태프들과 얼싸안았다. 원정경기임을 개의치 않았다.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경기 후에도 선수들, 팬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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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콘테 감독은 "너무나 기쁘다.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부상이 많은 중에서 토트넘전을 치렀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매우 인상적인 승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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