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자극 바리톤 박상규의 무대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 2회가 분당 최고 시청률 5.5%까지 치솟았다. 평균 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은 4.4%로 지난 1회가 기록한 2.9%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한 장면은 바리톤 박상규의 무대였다. 그는 "대전에서 온 대학생이자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상규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즌1 출연자인 박상돈의 동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상규는 "박상돈의 동생이 아니라 박상규라는 바리톤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허림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한국 가곡 '마중'을 호소력 짙게 불러 '팬텀싱어' 프로듀서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윤종신은 "형보다 멜로하다. 한국 창작 가곡인데 발라드 한 곡을 들은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고, 김문정 음악감독도 "굉장히 따뜻하고 감미롭게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진출을 앞두고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3조, 해외파 성악가들이 대거 포진된 4조,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로 가득한 조에서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프리랜서 하이 바리톤 김지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으며, 스포츠 아나운서 안현준도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농부 테너 정필립, 소리꾼 전태원, 호텔 가수 신명근, 씨름 선수 출신 안세권, 러시아어로 된 노래를 부른 조민웅, 뮤지컬 스타 이충주 등이 각각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더욱 막강해진 참가자들의 실력과 귀호강 무대로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 JTBC '팬텀싱어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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