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청년경찰' 박서준과 강하늘이 공약을 지켰다.
영화 '청년경찰'주연을 맡은 박서준과 강하늘이 21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재출연했다.
개봉에 앞서 박서준과 강하늘은 지난 2일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은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컬투쇼'에 다시 한 번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전한 바 있는데, '청년경찰'이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강하늘은 "좋은 이유로 다시 나오게 되서 너무 좋다.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재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 역시 "다시 나오게 돼 너무 다행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흥행에는 '컬투쇼' 덕도 있다고 본다. 당시 방송에 나올 때, 실시간 검색어에 뜨기도 했지 않느냐"고 전했다.
이어 600만 돌파 시 재출연을 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강하늘은 "그쯤되면 저는 군대에 가야 한다"며 "그전에 600만이 넘으면 꼭 나오겠다"고 말했다.
'청년경찰'은 북미를 포함한 세계 12개국에서 개봉한다고. 강하늘은 "아마 박서준형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고, 강하늘 박서준 역시 "나오면 놓겠지만, 사실 속편이라는게 저희의 마음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지 않느냐. 관객분들이 사랑해주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찍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DJ 컬투는 "장년경찰 어떠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박서준은 VIP 시사회가 아닌, 일반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해 몰래 극장을 찾아보기도 했다고. 그는 "아는 동생과 함께 얼굴을 가리고 극장에 가서 본적이 있다. 일반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가봤는데, VIP 시사회처럼 많이들 웃어주시더라"고 전했다.
강하늘은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하늘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에 자원해 최종합격해 9월 11일 입대한다. 그는 "지금 사실 생각이 없다. 군대라는 것 자체를 크게 받아 들이고 있지 않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 덤덤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 관객수 84만8천786명, 누적 관객수 390만6천564명을 동원,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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