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고(故)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자심의 심경을 드러냈다.
최준희 양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어요.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준희 양은 지난 5일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며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9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함께 모처에서 준희 양을 만나 2시간가량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준희 양은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희 양은 지난 1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퇴원 후 외할머니가 아닌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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