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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한 오마이걸은 LA에서의 첫 팬미팅을 맞아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유아는 연습생 시절 B1A4의 진영이 "노래에 너의 색을 더 낼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라"는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승희는 "그저 영어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뿐"이라고 겸손해 하다가도 "어쩌면 LA를 좋아해서 잘 하는 것 같다"고 마래 LA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날 오마이걸은 춤, 노래 등 어느 것 하나 머뭇거리지 않고 무한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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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케이콘 LA를 방문한 아스트로는 "작년에는 신인이라 긴장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함께 해줘서 행복했다"며 "LA의 함성 소리가 그리웠다"는 인사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팀 내 분위기메이커로 지목한 MJ는 스스로 해피 바이러스라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팬들을 위해 파트를 서로 바꿔 아스트로의 노래 '고백'을 부르기도 했다. 문빈과 차은우가 랩을, 진진과 라키가 노래를 한 '고백'은 팬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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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팬들을 열광시킨 또 다른 주인공은 대세 중의 대세 워너원이다. 데뷔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가는 곳 마다 장사진을 이뤄 대형 글로벌 스타 탄생을 실감케 했다. 스타스퀘어에서 팬들을 만난 강다니엘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 특별하다"며 "앞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원은 레드카펫에서도 가득 모인 팬들을 보며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감격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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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컨벤션이 모두 끝나고, 케이콘 2017 LA의 마지막 콘서트가 펼쳐졌다.
CJ E&M 관계자는 "케이콘 2017 LA에 참여한 가수들이 8만 5천 글로벌 팬들과 만나 세계 무대로 한 발 더 나아갔다"며 "케이콘이 국내 가요계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기회로 지속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LA에 이어 9월 22일(금)과 23일(토) 양일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케이콘 2017 오스트레일리아'를 개최, 2017년 케이콘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걸스데이, 몬스타엑스, 빅톤, 업텐션, 엑소, 우주소녀, 워너원, 펜타곤, SF9이 호주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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