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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강호동과 존박은 칠흑처럼 어두운 바다로 멸치잡이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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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존박은 밤바다를 헤엄쳐 새 섬으로 이동 중인 고라니를 발견하고 "이제 좀 괜찮아졌다. 바다는 밤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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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할머님은 밥을 차리고 존박을 깨웠다. 아침상을 본 존박은 편지를 찾아 내용을 설명했다. 할머님은 "옛날 사람이라 글을 모른다"고 말했다. 존박은 순간 당황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멍했다. 단순히 할머님께서 그 메모를 못 보셨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죄송했다. 마음이 좀 그랬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부터 존박은 할머니께 한글을 가르쳐 드립니다'라는 자막을 넣으며 두 사람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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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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