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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은 제주 풀빌라를 기대하며 여행을 시작했지만, 이재명은 "극성수기라 비행기도 없다"며 "우리 추억이 있는 강원도 삼척으로 가자"고 말했다. 아내의 기대감은 급격히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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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은 "주변 사람들이 자꾸 다정하게 얘기하래"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추우커플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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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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